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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삼리초등학교


광주시 삼리초등학교(교장 이신영)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삼리초등학교 SW교육축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학년도 SW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삼리초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병설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전교생 약 7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별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 유치원생부터 4학년까지는 로봇과 태블릿 PC를 활용해 로봇의 색깔, 블록명령어 등을 활용한 장애물, 교차로 해결 학습을 했으며, 5·6학년은 테블릿 PC를 들고 학교 주변을 살피면서 환경오염의 현장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공승환 학생은, "평소에 다양한 SW교육 활동을 해왔지만 이번 축제는 또 다른 재미를 주었고, 좋은 추억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신영 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그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 협업능력, 의사소통능력, 창의성, 문제해결력 등을 함양하게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