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국민체육센터가 다음달 2일 개관한다.
 
센터는 연면적 3281.25㎡에 지하1층·지상2층 규모로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개관에 앞서 오는 18일 부터 3일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 기간 자유수영은 정원에 한해 무료로 개방한다. 회원 접수는 오는 23~25일이며 26일 추첨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수영강습과 아쿠아로빅 강습, 헬스 등으로 추후 요가와 주부가요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생길 전망이다.
 
센터 운영을 맡은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의 김청원 이사장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은 물론 문화와 교양, 아동,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라며 "주민 생활에 활력을 주는 센터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