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화순 전국 실업대항 배드민턴 여자 일반부 단식 정상에 오른 심유진.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 2018 화순 전국 실업대항 배드민턴 남자 일반부 복식 우승을 차지한 장성호 김동주 조.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8 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식을 휩쓸었다.

남자일반부 복식에선 장성호·김동주(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상에 올랐다.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공사)은 17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팀 동료 배연주(인천국제공항공사)를 2대 1(13-21, 21-15, 21-14)로 꺾고 우승했다.

심유진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도 팀 동료 김효민(인천국제공항공사)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이 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1, 2, 3위를 모두 인천국제공항공사 소속 선수들이 차지했다.

아울러 장성호·김동주는 같은 날 열린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김사랑·조건우(밀양시청)에 2대 1(17-21, 21-11, 21-17)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