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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하남시



하남시는 지난 20일 김상호 시장과 강도희 하남경찰서장이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개선 방안인 '셉테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셉테드(CPTED)란 환경설계를 위한 건축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남시와 하남경찰서는 범죄예방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범죄발생 위험도가 높은 지역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도시를 설계하게 된다.


또한 범죄취약지역에서 발생신고 접수 시 긴급출동, 범죄위해요소 수시제보, 범죄 관련 각종 통계 자료를 제공하는 등 공동으로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범죄불안 장소 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여 하남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 = 장은기기자 50eunki@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