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임용구)와 통장협의회(회장 박정미)는 최근 `우리동네 어르신 찾아가는 생신잔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신잔치는 구월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공동체모임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이 협력해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행복을 나누는 사람들은 모래내 시장 착한가게에서 생신축하물품과 음식재료를 구입해 꾸러미로 만들어 어르신 8명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생신 상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살아오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생일을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임용구 위원장은 “어르신께서 감동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외로운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욱 기자 chuk@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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