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아동 170명에게 `안녕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 안녕 키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즉석밥과 라면, 간식류 등 생필품 12종으로 구성됐으며 14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전달될 계획이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학교에서 마음껏 뛰어놀아야 할 아이들이 집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라는 응원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신영 기자 happy181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