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첫 보름이자 보름달이 뜨는 날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우리나라의 ‘명절’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정월대보름의 부럼깨는 풍습
▲ 1994년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에 인천 중구 신포시장에서 부럼을 구매하는 주부들의 모습. /인천일보 필름 DB

딱딱한 견과류를 한 번에 딱하고 깨부수어 ’이번 한 해도 무사태평하고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주세요’라고 기원하는 것이 부럼 깨기라고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전날에 미리 준비하여 정월대보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럼 깨기를 하곤 했다.

때문에 정월대보름 전날이면 호두, 땅콩, 잣,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들이 많이 팔리고 있다.

인천시민들이 많이 찾았던 신포시장. 과거의 정월대보름 모습은 어땠는지 살펴본다.

/이호윤 기자 25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