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파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고령자 대상 보행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파주시 교통사망자수는 2022년도 26명에서 2023년도에는 19명으로 7명(26.9%)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사망자는 6명(32%)로 노인교통사고 점유비가 높고, 보행자사고 312명 중 170명(54.4%)가 도로횡단 중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파주서는 파주시노인복지관 회원과 ‘카페청춘드림’ 이용객에게 배부하는 등 고령자 안전 보행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영진 파주서장은 “현재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노인복지관 회원·노인대학·대학원, 학교안전지기, 실버경찰대, 생활지원사 교육 등 구석구석 찾아가는 어르신 장수교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교통안전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파주=김은섭 기자 kimes@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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