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센터인천 내일 듀오 무대
세계적 연주자 앙상블 기대감
세계적 연주자 앙상블 기대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송도국제도시 아트센터인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진행될 앙상블&리사이틀 시리즈의 시작이자, 두 연주자의 아트센터인천 첫 무대다.
이들은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 등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에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세련된 예술성과 지성이 깃든 해석,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주까지 전대륙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스베틀린 루세브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광범위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며 세계 각지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며 활발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티켓 예매와 문의는 아트센터인천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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