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제홍 부평구 갑 후보, 출정식에 2000여명 모여

유 후보, “저는 부평이 원하는 인물” 지지 호소
▲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 갑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오전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유제홍 후보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구 갑 후보는 부평 문화의거리에서 대대적인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8일 오전 열린 출정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한 구민 등 2000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길 기원하며, 뜨거운 함성과 함께 유 후보를 응원했다.

출정식이 개최된 부평 문화의거리는 2022년 20대 대선 때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이 유세를 펼친 지역이다.

또 2022년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도 이곳에서 첫 출정식을 가졌다.

유 후보는 “부평에도 봄이 오길 간절히 바란다”며 “이제 부평에는 새로운 젊은 피가 필요하다. 젊고 일 잘하는 유제홍은 부평이 원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낙선하면 철새처럼 다른 지역을 찾아 이동하는 철새 정치로는 이 지역 발전을 이룩할 수 없다는 것을 부평의 유권자들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당을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참 일꾼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회진 기자 hij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