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약 광풍 '6개월 전매제한' 효과
코로나19 사태에도 부동산 비규제 지역인 인천의 청약 열기가 뜨겁습니다. 인천 연수구의 '힐스테이트 송도 더 스카이' 1순위 청약에는 804가구 모집에 5만8천여 명이 몰려 인천 최다 청약자 수를 갈아치웠습니다.

▲인천공항 상업시설 지원책 '또 누락'
여객 급감으로 인천공항 입점 기업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30일 열린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이에 대한 지원책이 논의되지 않으면서 인천공항 상업시설의 임대료 인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9조 원 투입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생활고를 돕기 위해 소득 하위 70% 가구에 최대 100만 원을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합니다. 재난지원금 소요 규모는 약 9조1천억 원, 추경 규모는 약 7조 1천억 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지원금 20%는 지자체에서"…경기도 '혼란'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분담 비율을 중앙정부 8, 지방정부 2로 매칭하면서 경기도내 지자체들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이미 '재난기본소득' 계획을 발표한 상황이어서 정부 지원금을 매칭할 재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일본산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 결실
'일본산 폐기물 수입규제 강화'를 정부에 촉구한 경기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환경부가 31일부터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앞으로 석탄재와 폐지를 수입금지 품목으로 우선 검토하게 됩니다.

▲만18세 투표권…학교 '참정권 침해' 여전
경기도내 대다수 학교에서 정치참여를 제한하는 학칙을 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 시민단체가 도내 중고등학교 104곳을 조사한 결과 98.7%에 달하는 102곳에서 학생 정치 활동을 막는 학칙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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