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하 재단)이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나아가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에 소속된 초등학생 5명,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총 15명의 선수들을 선정, 매월 초등학생은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씩, 연간 총 6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 외에 운동에 필요한 야구용품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26일(금)까지다.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만 가능하다. 신청양식은 (재)이승엽야구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 이승엽 야구장학금’ 선발된 장학생들이 각 초,중,고 학급별 정규교육과정을 마칠 때(초등학교 4학년생은 초등학교 졸업, 중학교 1학년생은 중학교 졸업, 고등학교 3학년생은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2022 이승엽 야구장학금’ 1기로 선발되었던 선수 중 경남고등학교 김범석 선수가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7순위로 LG트윈스에 지명받아 활약하고 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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