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차량인 착한수레. 시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는 장애인의 날인 오는 20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인 ‘착한수레’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무료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착한수레 회원으로 등록한 뒤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 콜센터 또는 모바일 앱으로 신청하면 된다.

착한수레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가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량으로 시는 2011년 3대로 시작해 현재 42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또 지난 1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택시 20대를 도입하고 지난달 26일부터 병원 진료, 등하교, 출퇴근 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는 등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장애인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추억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안양=이복한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