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3色 공연

슈퍼클로젯,매핑 기술 활용 연출
백조의 호수, 내달 11일 아트리움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악기 체험

성남문화재단이 가정의 달 5월, 신나는 모험의 세계가 펼쳐지는 가족 뮤지컬부터 쉽고 가깝게 즐기는 콘서트 발레, 놀며 배우는 어린이 클래식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 공연 모습.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 공연 모습.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슈퍼클로젯'이 다음달 11~1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뮤지컬 슈퍼클로젯은 하늘에서 슈퍼옷장과 함께 나타난 우주 대스타 '슈퍼클로'와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 소녀 '나라'가 함께 재미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한 화려한 무대 연출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뮤지컬 전문 배우들의 유쾌한 연기와 군무가 극의 재미를 더한다.

▲ 콘서트 발레 백조의호수 공연 모습.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

서울발레시어터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콘서트 발레 백조의 호수로 다음달 11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무대에 선다.

발레 백조의 호수는 악마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밤에는 사람으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비극적인 스토리, 고난도의 테크닉과 군무로 세기를 넘어 현재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클래식 발레의 명작으로 손꼽힌다.

▲키즈 클래식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

아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직접 악기를 체험하며 즐기는 클래식 콘서트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가 다음달 17일부터 1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프렌쥬 클래식 사파리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쓰담쓰담 동물원 프렌쥬'를 원작으로, 작품의 주인공들이 도레미 탐험대장을 따라 음악으로 가득한 사파리 여행을 떠나는 내용이다.

/성남=김규식 기자 kgs@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