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소화패치 설치, 노후 소화기 교체 등

민관협력… 일신시장 취약 화재여건 개선

 

부평소방서(서장 김준태) 소방안전협의회는 지난 16일 부평구 일신시장에 분∙배전반용 자동소화패치와 소화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통시장의 전기 화재 예방에 사용될 자동소화패치 40개가 설비되고 소화기 30개가 비치됐다.

이번 화재 예방물품 나눔 행사에는 부평소방안전협의회, 부개남성의용소방대와 일신시장 상인회 등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준태 서장은 “전통시장의 노후 전기시설에 자동소화패치를 설치하고 내용연수가 지난 소화기를 교체해 봄철 전기화재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건을 개선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긴밀한 민∙관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민주 기자 coco0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