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6236점 … 2위 큰 차이 따돌려

경기도가 강원도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14연패 달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도는 종합점수 4만6236점(금 132개, 은121개, 동 132개)으로 정상에 머물렀다. 이어 2위 경남이 3만2698점, 3위 강원이 3만2630점으로 뒤따르고 있지만 2위와 1만점이 점수 차이를 보이고 있어 전국체전 14연패 달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여진다.

도는 이날 금19개·은19개·동18개 을 획득한 가운데 시범경기 3개를 제외한 총 44개 종목 중 31개 종목이 종료됐다.

전국체전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야구와 농구, 하키, 럭비 등 구기 종목을 비롯한 11개 종목의 결승전이 앞두고 있으며 폐회식은 오후 6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강릉=장태영 기자 jty141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