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30·銀 32·銅 38…한유림 육상 3관왕
인천선수단 한유림(시각장애)은 육상 트랙 100m, 200m, 400m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에 올라 단거리의 여왕임을 입증했다.
조정팀은 혼성 수상 4인조 1000m에서 4분20초88의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이어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 황명희(지체장애)·조영실(지체장애) 조가 충북을 세트 점수 2대 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에서는 김황배(뇌병변)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은 이날 금 4개, 은 8개, 동 4개를 추가했다.
한편, 남자 골볼은 8강에서 경북을 11대 1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남자 5인조 전맹축구는 4강에서 서울을 1대 0으로 물리쳐 결승에 진출했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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