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단어로, 농장주가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지역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음식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등을 연계한 농촌체험관광 파티로 콩을 재배·가공하는 특화된 메주시설을 갖추고 메주 및 각종 장류를 생산하고 있는 소석원에서 전문유통가와 소농·소가공 농민의 비즈니스채널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상면 덕현리에 위치한 소석원은 농사펀드를 만들어 투자자를 모집하고 확보된 고객에게 농산물을 생산·가공하여 회원들이 투자한 금액을 메주나 된장으로 돌려주고 있다. 농산물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1만여명의 회원들로 포진되어 있는 농사펀드는 14%의 수수료를 받아 농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주는 운영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가평=전종민 기자 jeonjm@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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